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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을 앞세워 수천만명에 이르는 사용자를 확보한 빅테크와 서비스 이용과 안정성에 특화된 금융권이 자체 인증체계 구축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공인인증서 개편 바로 이후 시장이 개방되자 다수인 산업자들이 인증서 개발에 신청하는 등 경쟁이 불붙은 덕분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공동운영하는 사설인증앱 '패스(PASS)' 앱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요즘 3500만명을 돌파하였다. 통계청이 전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언급한 생산연령인구에 근접한 사용자를 확보한 것이다.

카카오는 지난 20일 인증서 사용자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집계했었다. 네이버가 개발한 인증서 이용자도 1400만명을 넘겼다. 올초 PASS, 카카오, 네이버 인증서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각각 1000만명, 510만명, 300만명 등이었지만 7개월 만에 꽤나 세를 불린 셈이다.

소비자들이 빅테크사의 인증서를 결정하는 이유는 편의성에 있을 것입니다. 발급과 관리가 간편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분야도 공동인증서에 직후지지 않는다. 공공기관과 금융권에서 채택한 범용적인 인증수단으로 채택된 것도 있을 것이다.

앞서 전년 말 국회는 공인인증서를 공동인증서로 개편하는 공정에서 빅테크와 금융권을 대상으로 인증 대체수단 마련을 위한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 시범사업'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시범사범에 선정된 사업자는 카카오·국민은행·NHN페이코·한국정보인증·통신3사 등 여섯 곳이었다.

이 여섯 사업자 가운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 카카오와 통신3사다. 카카오는 대다수 국민들이 설치한 카카오톡에서 지갑 기능을 통해 개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었다. 개인인증 방식도 카카오톡 지갑에서 보내주는 인증 스크린을 클릭하면 되는 방법으로 편의성을 중시했다.

통신3사도 기존에 모바일을 통한 소액결제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보급이 간편하고 이용 편의성이 뛰어나다. 개인인증시 지문 등 생체아이디어를 사용하는 등 카카오와 마찬가지로 편리함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빅테크사가 편의성을 앞세워 세를 불리는 반면 금융권은 내실에 전념하는 형태이다. 업권 내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한 인증수단을 마련코자 민간인증서 혹은 인증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금융권에서 개발한 인증서는 전문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개인상식이 함유된 금융 서비스를 안전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게 보다 진정적이고 보안성이 뛰어난 개인인증 시스템을 구축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금융권 내에서 민간인증서 개발에 확실한 곳은 시중은행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6년 자체 민간인증서인 'KB스마트폰인증서'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시중은행이 인증서 개발제 이목하는 시기 선제적으로 인증서 서비스를 꺼내들면서 현재 84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주요 민간인증서로 발달하는 등 효능을 봤다.

지난 연말 신한은행은 스마트폰뱅킹 앱 '쏠(SOL)'에서 발급할 수 있는 '쏠 인증'을 선나타냈다. 쏠에서 지문, 패턴, 생체인증 등 인증수단을 등록하면 개인인증이 요구되는 서비스에서 등록한 인증수단만 입력하면 개인인증이 가능하도록 한 자체 전자서명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핀(PIN·개인식별번호), 패턴, 생체인증 http://www.bbc.co.uk/search?q=소액결제 현금화 등을 지요구하는 '원(WON) 금융인증서'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하좋은행도 핸드폰뱅킹 앱 '뉴 하나원큐'를 선보이면서 개인인증 수단에 얼굴인증 방법을 차용했었다. 농협은행도 자체 인증서 개발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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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뿐 아니라 저축은행, 보험사 등 제2금융권도 인증서 개발에 뛰어들었다. 전형적인 예시로 요즘 저축은행중앙회가 개발해 신용카드 현금화 저축은행 79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페이스인증'이 있을 것이다. 얼굴인식으로 개인인증을 할 수 있어 보안성이 좋은 것이 강점이다.

지난달 교보생명은 표준화된 인증 체계를 처리해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고객 편의성을 공급키 위한 통합인증센터를 구축하고 '올인원(All-in-one) 인증 서비스'를 개시했었다. 통합인증센터에서는 카카오페이, 패스, 네이버(Naver), 토스 등 빅테크 인증서는 물론 지문, 얼굴, 손바닥 등 생체정보를 사용해 개인인증을 거칠 수 있게 했었다.

먼저 농협생명은 지난 9월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에서 로그인할 수 있는 인증수단으로 핀 인증방법을 도입했었다. 해당 인증방식으로 보험계약조회와 보험계약대출실행 등 보험서비스를 보다 간편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쌓았다.

우체국도 인증서 '출사표'를 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7월부터 우체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체 인증서 발급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농협생과 마찬가지로 핀 인증과 패턴, 지문 등 각종 인증방식을 도입해 우체국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에서 전자금융거래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융권은 공인인증서 개편으로 인증산업 추진이 가능해지면서 매우 간편하고 안정적인 인증서의 출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핀테크가 편의성을 기반으로 인증산업에 참가하고 있지만 디지털화로 금융권도 진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인증서를 개발할 여건이 갖춰진 만큼 개발·구축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금융권 지인은 ""인증서 사업은 수익성은 불투명해 보이지만 저자를 금융서비스로 이끄는 '관문 역할'을 수행해 간편히 볼 수 없는 사업""이라며 ""공인인증서 개편으로 인증시장이 개방된 만큼 인증서가 중심적인 금융권의 개발 필요성이 강조된다""고 전했다.